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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설/야동) 아파트 옥상에서 |
| "명호야!! 텔레비 좀 그만보고 옥상에 가서 빨래 좀 걷어와!! 방학이 되니깐 그냥 저놈의 자식때문에 힘들어 죽겠어.. 커서 뭐가될려구 그렇게 욕심이 없냐? 공부를 잘 하는게 아니라면 다른 거라도 특기가 있어야지..에구..한심한 내 새끼..""엄만..잔소리가 지겹지도 않아..알았어!! 가면 돼잖아..앵무새도 아니면서 맨날 똑같은 소리만 하구.." 더 이상의 잔소리를 듣기 싫은 명호는 오만 인상을 찌푸리며 마지못해 문을 열고 나섰다. 솔직히 하루종일 TV만 보는 것이 싫증나서 좀이 쑤시던 순간이었다. 그렇다고 공부를 하기위해 방학의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는건 그 자신이 허락하지 않았고 그외의 놀이활동이 나 문화생활을 영위하기엔 명호 동네의 시설은 무척 미비했다. '시'가 아닌 '읍'에 거주하는 고등학생의 불행이라고 해야할까? 과거에 비해 많이 나아졌다고 하지만 그건 나이많은 어르신네의 시각에서지 한참 보고 듣고 자라나는 청소년에겐 '읍'이라는 공간은 너무 좁다. '덜컥..덜컥..' 아파트 옥상행 전용 딸딸이가 계단과 부딪히며 마찰소리를 낸다. 앞이 닳고 너덜너덜해져 함부러 힘을 싣기엔 불안정한 상태라서 명호의 걸음걸이 는 조심스럽다. 꼭 자신의 현재의 상태를 대변해주는 것 같다. 꿈많은 고등학생이 되어야 할 시기지만 이상과 신념은 그를 살짝 비켜나간거 같 다. 그도 왜 그런지에 대해서 생각은 해봤지만 그렇다고 뚜렷한 결론이 도출된 건 없 다. 학교에서 배우는 시험문제는 어느정도 자신있게 푸는 그였지만 인생에 관한 문제 에 해답을 얻는다는건 그에겐 너무 가혹한 행위같았다. 단지 막연한 꿈이 있다면 얼른 졸업하고 인근의도시에 있는 대학을 나와서 평범하 게 살아가는 것이다. 남들처럼 말이다. 그나마 자신의 전용 딸딸이가 이르게하는 공간은 작지만 휴식과 기분전환을 제공 하는 곳이다. 기분이 나쁘거나 안좋은 일이 생길때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서 주위의 풍경을 살 핀다거나 아파트 뒤편으로 있는 뒷산을 보면 시원하고 상쾌한 공기가 몸속 깊숙 히 들어오는 것 같았다. 그가 사는 아파트가 그 동네에서 젤 높은 곳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앞쪽으론 읍내 의 대부분이 눈에 들어온다. 뒤에는 산이 가로막혀 있어서 아파트 공간은 자신만의 독자적 요새가 되었고 그는 그 지역을 관장하는 지배자가 된 기분이 들었다. 그가 유일하게 인정하고 정 이 가는 공간이다. 아파트 옥상에 드러서자 햇빛이 시야를 가리기 시작했고 명호는 살짝 인상을 찡그 렸다. 그리고나서 누군가와 눈이 마주쳤고 아는 사람임을 알자 살짝 고개를 숙이며 인사 를 했다. "아줌마!! 안녕하세요?" "엉..명호아니니? 왠일이야? 빨래 걷어러 왔나보네.." "네. 엄마가 시켜서요 " "효자네..효자야..우리 철호는 허구헌날 어디를 그렇게 쏘아다니는지..해뜨기 전 에 집에 나서서 해가 한참 지고 나서야 돌아온단다. 너처럼 공부를 잘하기라도 하는 것도 아니고 ..에휴..말자... 사고나 치고 다니지 말아야할낀데.."역시 뭔가에 대한 견해는 상대적이라고 명호는 생각한다. 자신의 엄마는 아들의 공부에 대해서 불만을 토로하는데 반해 철호 엄마(미숙)는 평가절상해주시니 말이다. 정작 명호 자신은 적당하다고 판단하니 과연 누구의 생각이 맞는걸까? 이런 생각 하는 자체가 불필요하다고 결론짓는다. 그와 동시에 미숙은 몇일 전에 생각하기 싫은 일이 불현듯 떠오른다. 보통 저녁 늦게 귀가하는 아들녀석이 그날따라 해가 지기 전에 가방을 메고 들어 왔을 때였다. 하던 일 때문에 그냥 지나쳤는데 마무리짓고나서 갑자기 '저놈이 왠일로 이렇게 일찍 들어왔나'라는 생각이 들어 무심결에 아들방에 문을 열고 들어갔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이 큰실수를 저질렀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아들녀석이 침대위에서 왼손으로 뭔가를 받친 채 그곳에 시선을 두고 있었고 오른 손으로 그의 우람찬 자지를 위아래로 흔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둘은 눈이 마주쳤지만 짧은 그 순간동안 어떤 행동을 취할 수 있었겠는가? 단지 서로 얼굴을 찌푸릴 수밖에 없었지만 미숙은 가만히 있어서는 안되는 타이밍 이라고 느꼈다. 아들의 자지에서 시선을 떼며 속사포처럼 욕을 쏟아붓기 시작했다. 그래야 그 상황이 주는 어색감과 당혹감을 뿌리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 놈의 새끼... 자식이라고 키워논기.. 마빡에 피도 안마른 녀석이 못된 짓이나 하다니.. 몽둥이 어디 있어? 저 새끼 다리몽딩이를 뿔러 나야지..벌써부터 싹이 노래가지고 ..이놈의 자식..니 가 죽나 ..내가 죽나 보자.." 철호가 집을 뛰쳐나가면서 그 사건은 마무리지을 수 있었다. 물론 그 다음날 새벽 몰래 들어와서 태평스럽게 자고 있는걸 그녀는 알고 있었다. 지가 나간다고 다른곳에서 오래동안 머무를 곳이 없는 건 알았지만 혹시나 그 사 건이 철호에게 엄청난 파장으로 다가와 정말 어긋난 길로 나갈 수 있었는데도 다행이 사건의 여운이 빨리 사라졌음에 가슴을 쓸어내릴 수 있었다. 그리고 그때 얼핏보기에 지 아빠와는 달리 물건이 건실한 것에 대해 대견하다는 엉뚱한 생각도 했었다. 그래도그녀가 모범생이라고 간주하는 명호에 비하면 철호의 행동은 미숙의 기대 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 저녁 찬거리 준비하시나봐요. 고구마줄거리 저도 좋아하는데.. 저번에 주신거 정 말 맛있게 먹었어요. " "응..요즘 통 먹을게 있어야지. 미자네 밭에서 일 좀 도와주고 우리집 식구 먹을만 큼만 얻어왔지. 맛있게 먹었다면 다음엔 아줌마가 푸짐하게 장만해서 니네집에도 좀 노나줘야겠구나." 미숙은 억측스럽다. 거의 집에서 머물거나 시간나면 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명호 엄마와는 달리그녀는 부지런하게 돌아다닌다. 일손이 되길 자처하며 마을에 노동이 필요한 곳엔 꼭 그녀가 달려간다. 그리고 하루가 저물어 가는 시점이 되면 노동에 대한 댓가가 그녀의 손에 쥐어져 있게 마련이다. 그녀의 행복은 받으면 즉시 공중분해되는 남편의 쥐꼬리만한 월급에서가 아니라 이렇게 자신의 손을 거쳐 수확한 결과물에서 나온다. 고구마줄거리를 다듬는 곳의 바로 옆에는 가을 햇빛을 흡수하며 가치를 드높이는 뻘건 고추들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이것 또한 그녀의 수확물이라는건 명호는 충분히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매쾌한 냄새를 풍기면서 일렬로 배열되어있는 장독대도 미숙네의 것이다. 명호는 자신의 공간에서 유일하게 못마땅하게 여기는 것이 그 갈색빛 배불뚝이 다. 감히 그곳에서 악취를 풍기며 미관을 해치는 불필요한 것이라고 명호는 간주하지 만 미숙에겐 삶의 원동력이 되는 아주 귀중한 보물이다. 그 속의 된장과 고추장 그외 반찬가지들은 자신뿐만 아니라 자신의 남편과 그리 고 미덥지 못하는 자식이 밖에서 힘을 발휘하게 만드는 건전지 역할을 해주기 때 문이다. |
더야한것을보려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타인이 단지 그 미묘한 냄새와 어정쩡한 외관때문에 싫어한다는 건 그녀에겐 인정
할 수 없는 사실이고 겉만 번지르게 포장되어 있고 알맹이가 실속이 없는 물건들
과 그것이 비교되는 자체가 그녀에겐 불쾌한 일이다.
그러므로 아파트 옥상은 그녀의 시각에선 보물들을 보호하고 그 가치를 증대시켜
주는 삶의 터전의 공간이다.
명호는 빨래를 걷으러 갈려다가 순간 자신도 모르게 발이 멈춰서는 걸 느꼈다.
고구마줄거리를 다듬는 아줌마의 허벅지 안이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미숙은 오랜시간 일정한 자세로 일을 하다보니 몸이 저려오고 자세도 불편해서 편
안하게 다리를 벌리고 있었다.
옥상위라서 사람들의 통해이 잦은 곳도 아니었고 치마의 가운데 자락이 그녀의 은
밀한 곳을 충분히 덮어주리라 생각했기에 하는 일에 여념이 없었다.
명호는 잠시 갈등하기 시작했다.
그냥 지나치기엔 미숙의 둔부가 너무 푸짐했고 성장기의 그로선 뿌리치기 힘든 유
혹이었다.
그녀의 두툼한 보지를 감싸고 있는 하얀팬티가 잘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앉기
로 했다.
"아줌마! 특별히 할 것도 없는데 좀 도와드려도 돼죠?"
"요놈의 자식! 참 기특하긴...니네 엄마는 자식농사 하나는 정말 잘 지어놓은거 같
다. 응? 아줌말 도와줄 생각을 다하다니 말이야..거의 다 다듬었어니깐 몇가닥만
베끼면 될꺼야.."
풋. 명호는 웃는다.
그녀의 환심을 사로 잡는 것엔 관심없지만 그녀의 그 볼록한 언덕을 계속 볼 수 있
다는 것이 자극적으로 다가왔다.
가끔씩 미숙의 숨소리에 맞춰 그녀의 아랫배가 볼록거릴때마다 그녀의 그곳도 미
세한 떨림을 드러내고 있었다.
명호는 자신의 손에 들린 고구마줄거리 껍데기를 벗기는것처럼 그녀의 하얀 껍데
기를 확 벗기고 그 속의 내용물을 맛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렵다는 건 안다.
고구마줄거리 다듬는 것이 능숙하지 않는 그에겐 쉬운 일이 아닌것처럼..
근데 하얀색 팬티가 눈에 익다는걸 명호는 알게되었다.
아파트 옥상의 빨래줄은 입주자들의 공동소유물이고그 주인이 수시로 바뀔 수 있
는데 그 주인이 미숙이 될 가능성도 있었다.
그 팬티가 한창 성장이 왕성한 청년의 자위도구가 될 줄은 미숙이 몰랐을 것이라
고 명호는 생각한다.
가끔씩 옥상에 올라올 때마다 팬티가 걸려있어면 명호는 주위를 두리번거리게 된
다.
대략 폭이 좁은 어린애것이거나 배까지 감쌀듯한 펑퍼짐한 할매것만 아니라면 빨
래집개에서 그것을 살포시 떼어내고 구석진 곳으로 가져간다.
그리고 그의 발기된 자지를 비누향이 물씬 풍기는 천조각을 감싸고 살며시 비비
기 시작한다.
그럴때면 야한 잡지에 나오는 아가씨들이 요염한 자태를 드러내는 것보다 더욱 흥
분된다.
특히 여성의 보지가 위치하는 곳에 귀두부분을 갖다대고 문지르면 몸전체가 마비
된 것과 같이 찌릿함을 느꼈다.
하지만 자신만의 만족을 위해서 섣부른 행동을 취할 순 없었다.
저번에 자신도 모르게 흥분한 나머지 남의 팬티를 자신의 정액으로 축 적셔놨어니
깐..
이걸 화장지로 닦는다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집에서 다시 빨 수도 없
는 형편이어서 어쩔 수 없이 검은 봉지에 싸서 쓰레기통에 버렸던 것이다.
한장의 팬티가 없어진 것은 주인의 한순간의 건망증 탓으로 돌릴 수 있지만 이런
일이 잦아진다면 사람들이 의심하게 될 것이고 옥상위의 빨래줄은 명분만을 가진
채 실질적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되어 명호 그에게도 치명적인 상처가 될 수
가 있었다.
고로 조심하는 방법을 터득하기 시작했다.
사정하기 전의 몇방울의 정액은 용납했지만 흥분의 크기가 증대되기 시작하면
자지를 감싸고 있던 팬티를 아쉬움을 뒤로한채 따로 떼어낼 수 밖에 없었다.
대신 손에 동그랗게 뭉쳐서 그것을 코앞에 가까이 가져갔다.
그때까진 시각적인 흥분이 주를 이뤘다면 이젠 후각적인 자극과 부드러운 촉감이
그 자리를 대신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청각을 제외하곤 모든 감각이 동원되어 크나큰 기쁨을 안겨주는 그 방법을 명호
는 애용했다.
한참 명호는 그 푸짐한 둔덕을 주시하느라고 미숙이 그의 행동을 눈치채는 걸 알
지 못했다.
'이 녀석 봐라. 너도 사내라고 이 아줌마의 은밀한 부분에 관심을 보이다니..ㅎㅎ
그러고 보니깐 요즘 철호 또래는 성욕이 한참 왕성할 나이지..그래도 나이많고 매
력적이지도 않는 내게서 성욕을 느끼는 건 솔직히 의왼데..'
미숙은 명호의 행동에 적잖이 당황했지만 아들녀석의 사건도 미리 접한 적이 있어
서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자세를 바로 잡아야할지 그냥 내버려두어야할지 갈등을 하기 시작했다.
왠지모르는 은밀한 공간을 공유하는 것 같은 쾌감이 생기기도 했다.
하지만 아들을 둔 엄마로써 갖춰야할 자세가 아니라고 판단했고 그 판단은 즉시
효력을 발휘했다.
명호가 주의깊게 바라본 그곳은 이내 닫혀지고 말았던 것이다.
명호는 그제서야 자신이 너무 몰입했다는 걸 알았고 안타까운 아쉬움에 젖게 되었
다.
그리고 흥분한 몸을 달래야할 것 같아서 얼마남지않는 고구마줄거리를 남긴채 빨
래를 걷는다는 핑계로 그 자리에서 벗어났다.
빨래를 대충걷고 깨끗한 곳에 모아놨다.
미숙이 있는 반대편 구석으로 다가갔다. 그곳이 가끔씩 명호가 성욕을 푸는 해방
의 공간이었다.
바지 지퍼 호크를 내리고 팬티속에서 갇혀있느라 힘들었던 물건을 빼냈는데 그와
함께 풀처럼 늘어진 그의 정액도 같이 뒤따라 왔다.
속옷을 만지니 축축히 젖어있었다.
무의식적으로 그의 분신은 벌써 그 특유의 기능을 하고 있었나보다. 성난 그것은
하늘을 비스듬히 향해 껄떡껄떡 거리며 주인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듯
했다.
명호는 그의 것을 잡고 그동안의 흥분을 다시 머리속에 상기시키며 이미지를 그려
나가기 시작했다.
그의 분신은 미숙의 불룩한 둔덕을 쓰다듬고 있었고 얼마지나지 않아 그녀의 몸
속에 들어가 왕복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자위하기 전, 눈의 충분한 애무작용이 명호의 몸을 금방 달아오른 상태로 이끌었
고 그로인해 자신의 통제력이 상실되자 미숙의 음부를 더욱 빠르고 세차게 박아주
었다.
그녀의 교태섞인 음성이 그의 빳빳함에 힘을 더해주며 마침내 명호와 미숙은 하나
가 되었다.
그와 동시에 그의 방망이가 내뿜은 정액은 아파트의 검은 벽에 내뿜게 되었고 허
연액체는 그 오래된 벽을 타고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귀두에 묻어있던 약간의 애액을 손으로 닦고 그나마 벽중에 깨끗한 부분으
로 손의 이물질을 제거했다.
명호는 호흡을 고르고 아까전의 느낌을 되새김질 했다.
혹시나 하는 불안감에 미숙이 있었던 그 곳으로 눈길을 돌렸지만 다행이도 미숙
은 일을 끝내고 집에 돌아갔던 모양이다.
오늘 명호는 새로운 기분을 맛봤다.
이런 경험을 맛보게 해준 자신의 공간에 감사한 마음을 가졌다.
이제 걷어놓은 빨래를 두 품에 안고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미숙이 앉은 자리에 다 치우지 못한 고구마줄거리껍질이 널부러져있었다.
짜릿한 기회를 제공한 고구마줄거리껍데기가 기특해보인다.
하지만 이내 기분이 상하기 시작한다.
감히 자신의 공간을 어지럽혔다는 사실에...
야설/야동....장난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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